(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롯데면세점의 대규모 한류 콘서트 행사인 '제27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국내외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고 24일 밝혔다.
22일에는 방탄소년단, 김범수, 선미, B1A4, BTOB, 블랙핑크 등이 출연했고 23일에는 이문세, EXO, 트와이스, 다비치가 무대에 올랐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VIP 고객 1천여명을 초청하는 등 아시아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문화 소외 가구 2천명을 초청해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탱키패밀리'의 팝업스토어(임시매장)가 마련돼 청년·중소기업이 만든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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