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4일 전북은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32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낮 최고기온은 순창이 34.3도로 가장 높았다.
남원과 무주 각 33.6도, 임실 33.1도, 완주 32도, 전주 31.8도 등을 기록했다.
순창과 남원, 무주, 임실, 전주, 진안, 정읍, 장수 등 8개 시·군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현재 전주와 순창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더위는 25일까지 이어지다가 26일 비가 내려 한풀 꺾이겠다"며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노약자와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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