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제115차 베니스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했다고 헌재가 24일 밝혔다. 이 헌재소장은 한국 법치주의의 역사와 헌재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정의와 평화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이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비핵화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반도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국 헌법재판기구 협의체인 베니스위원회는 유럽연합 47개국, 비유럽 14개국이 가입해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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