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대우전자는 레트로 디자인 전자레인지 '더 클래식'이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전자에 따르면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4만 대를 넘어섰다.
또 아마존닷컴에서 '고객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전자레인지' 1위로 선정됐다.
이런 판매 강세에 힘입어 대우전자는 아마존·코스트코·로우스·웨이페어 등 주요 온라인 유통점 입점에 성공했고, 다음 달부터는 월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더 클래식은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곡선 모서리와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 조작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전원이 차단되고, 제품 내부의 세균 번식을 막고 청소가 용이하도록 '샤이니 클린' 시스템을 적용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향후 레트로 디자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북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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