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사노피파스퇴르는 4가 독감(인플루엔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에 접종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소아, 청소년, 성인, 고령자 등 전 연령층에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파스퇴르 대표는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국내에서 생후 6개월 이상으로 접종 연령이 확대돼 온 가족이 접종할 수 있는 4가 독감백신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전 연령에서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4가 독감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2종과 B형 독감 바이러스 2종을 모두 예방하는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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