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26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국내 최초로 '2018 펄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천펄벅기념관이 주관하고 한국펄벅연구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동시에 받은 문학가이자 보편적 인류애의 표상인 펄벅을 국내 최초로 재조명하는 자리다.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관해 국내에 미친 영향이 큰 만큼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펄벅과 한국 여성문학의 위상'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펄벅 연구자 및 관련 전공자가 참석하며, 펄벅 연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천펄벅기념관 김광연 관장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의 펄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술 연구 사업을 확대하고자 국내 첫 학술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펄벅의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동안의 국내 펄벅 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했다.
부천시와 부천펄벅기념관은 이번 펄벅 학술 심포지엄에 이어 오는 10월 말 미국, 중국, 영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펄벅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원 물놀이장, 내달 7일 개장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오는 7월 7일 공원(중앙·도당·오정·소사대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공원 물놀이장은 작년보다 2주 앞당겨 운영한다. 7월 7∼15일은 주말에만 운영하며, 7월 21∼8월 26일은 휴장 일(매주 월요일 및 비오는 날)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올해 조성되는 수주공원 물놀이장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내달 2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수심 30cm 이하로 이용연령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제한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한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세 자녀 이상 가족은 등본 또는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을 지참하여 다자녀임을 확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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