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3CE9A4A2200030815_P2.jpeg' id='PCM20180605000436365' title='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8 하반기 해외파견 교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7월 5일까지 열리는 교육에는 14개국의 17개 학당으로 파견될 17명의 교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과 전주 등에서 한국어 교육 자료 개발 실습·워크숍, 교수법 심화 교육, 해외 체류 안전 지침 교육 등을 받고 사물놀이, 민요, 한식, 한지공예 등 문화 집중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교원들은 교육 후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파견돼 최대 2년간 근무하게 된다.
송 이사장은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늘면서 교원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교원 파견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2년부터 총 343명의 교원을 해외로 파견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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