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43583F14500025268_P2.jpeg' id='PCM20180625003786365' title='외국인 불법체류자 3명에게 취업 알선한 60대 구속' caption='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중국인 불법 체류자 3명에게 선원 취업을 알선해 준 박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찰에게 구속당하는 박모씨.[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연합뉴스]' />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에게 선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한 혐의(선원법 위반)로 박모(6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최근까지 중국인 불법 체류자 3명에게 선원 취업을 알선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원 취업 광고를 올려 알선 영업을 해 왔으며 그 대가로 중국인 불법 체류자에게 1인당 30만 원씩 소개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불법 체류자들인 것을 알면서도 박씨가 소개해 준 중국인을 선원으로 고용한 선주 1명도 입건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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