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6·25전쟁 발발 68주년을 맞는 25일 충북 옥천의 농협중앙회 건물 앞 공터에서 전쟁 때 먹던 주먹밥과 보리개떡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옥천군지회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쑥개떡, 밀설기, 삶은 감자도 등장해 배곯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게 했다.
박재철 회장은 "시민들에게 전쟁의 참혹상을 되새겨주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시식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글·사진 = 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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