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구와 울산에서 2018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열린다.
한국비치발리볼 연맹은 25일 "한국에서 7월에 두 차례 중요한 대회가 열린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위한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라고 밝혔다.
7월 12∼15일에는 대구 수성못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11개국 19개 팀이 참가한다.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7월 19∼22일에 치르는 대회에는 13개국 1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비치발리볼 연맹은 "세계 정상급인 태국, 미국은 물론 호주, 오스트리아, 헝가리, 캐나다, 러시아, 터키,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팀이 출전한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두 팀이 출전한다. 김하나(봉서중학교 소속)와 김현지(양산시청 소속), 시은미(전 KGC 인삼공사)와 이영주(고양시체육회)가 짝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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