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25일 세 자녀를 출산한 40가구를 선정해 모두 8천만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애초 재단은 올해 상반기 가구당 200만원씩 25가구에 총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종로전기가 3천만원을 후원함에 따라 축하금을 늘렸다.
이 재단은 천호식품 창업주인 김영식(68) 씨가 올해 초 사재를 털어 설립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이후 셋째 계획을 재단에 알리고 이를 실행한 부부에게 200만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매년 50명을 선정해 축하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분기별 미혼 남녀 20쌍을 호텔로 초청해 미팅을 주선하는 운동을 벌인다. 일·가정 양립에 모범을 보인 기업 4곳을 매년 선정해 회식비 300만원을 지원하기도 한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6/25/AKR20180625135300051_01_i.jpg)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