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웹툰에 1천500억 출자…"미·일 시장 공략"(종합)

입력 2018-06-25 17:56  

네이버, 네이버웹툰에 1천500억 출자…"미·일 시장 공략"(종합)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전명훈 기자 = 네이버는 웹툰 전문 자회사 네이버웹툰에 1천500억원을 출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기존 100% 주주인 네이버가 30만주를 추가 취득하게 된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증자로 마련한 현금을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웹툰 시장 공략에 쓸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본 '라인 디지털 프런티어'에 대한 투자로 한일 양국 웹툰 비즈니스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지난달 만화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라인 디지털 프런티어를 설립했다.
이 관계자는 또 "500만 이상의 월간사용자(MAU)를 확보하며 의미있는 성장세를 쌓아가고 있는 미국 웹툰 사업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는 데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에도 네이버웹툰에 600억원을 출자하는 등 웹툰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ljungberg@yna.co.kr,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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