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이 8월 6일 '2018 하계 교원직무연수'를 시작한다.
25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하계 교원직무연수는 전국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 대상으로 국악 실기 중심으로 한다.
지금까지 운영하던 직무연수와 다르게 4박 5일간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음악 교과서 위주로 실기연수를 진행한다.
민요와 장구 반주법, 강강술래, 단소·소금 등 총 7과목을 31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국악 실기 초보자가 연수가 끝날 때는 아이들에게 장구를 치면서 민요를 불러 줄 수 있는 등 국악 실기 능력을 겸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선착순 60명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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