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어 국가 연구개발(R&D)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연구비 인상, R&D 특별법 제정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당정은 2020년까지 기초연구비를 2배 인상하고, 정부 부처에 흩어진 연구관리 규정을 하나로 모아 국가연구개발특별법을 만드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무현 정부 당시 가동됐다가 폐지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부활시키는 방안도 논의된다.
회의에는 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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