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기상 악화로 26일 인천과 섬을 연결하는 전체 12개 항로 여객선 중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10개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서해 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들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항로는 오전만 운항한다.
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올 것을 당부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