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 열기가 7월에도 계속된다.
오는 7월 7∼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프레젠트 스타디움 2018'(이하 스타디움)이 열린다.
26일 공개된 라인업에는 헤드헌터즈, 블래스터잭스, 히어로버스트, 넷스카이, 브라이언 커니, 캣 딜러스, 대시 베를린, 익시전, 블라우, 왓소낫 등 10여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스타디움은 거대한 오각형 공연장에 다섯 개 무대를 설치해 각각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4∼2017년 축제는 하이네켄이 후원했지만 올해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후원을 맡았다.
주최측은 "국내 순수 창작 뮤직 페스티벌인 스타디움은 지난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고, 올해도 이틀 연속 3만석이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베트남, 중국, 대만에 진출해 전 세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예스24 등에서 살 수 있다. 1일권 8만9천, 2일권 12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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