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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눈이 편안한 기능성 조명용 광원 'EP(Eye Pleasing) 발광다이오드(LED)'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EP LED는 빛의 파장을 제어하는 초정밀 LED 칩 설계 기술을 적용해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제품이다.
조명 빛으로 인한 망막의 스트레스를 줄여 눈을 편안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또 색온도를 달리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가령 매장이나 사무실에서는 한낮 태양광에 가까운 높은 색온도로 생체리듬을 활성화하고, 휴게실과 병실 등에서는 전구색처럼 낮은 색온도로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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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송준오 LED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눈 건강에 좋은 'EP LED'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차별화된 기술을 앞세워 기능성 조명용 LED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27일 킨텍스에서 EP LED 제품 설명회를 한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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