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다음 달 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수도권·충청권 5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대학 입시 생생박람회'는 충북대와 충북도교육청,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56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이들 대학 중 33개 대학이 입시설명회를 연다. 1대 1 맞춤형 상담을 하고 수도권 주요 대학 선배 멘토에게 듣는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수험생들은 연세대를 비롯한 21개 수도권 대학과 7개 국·공립대, 28개 대전·충청권 대학의 다양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나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모의고사 성적을 지참하면 맞춤형 상담 때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고3 수험생은 물론 1∼2학년생, 학부모들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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