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로 갤럭시S9 싸게 산다…5천대 한정 판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갤럭시S9 싸게 산다…5천대 한정 판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아시아나항공[020560],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시아나 갤럭시S9'을 다음 달 10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 갤럭시S9은 삼성전자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출고가에서 아시아나항공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면 이에 준하는 6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팅이나 종료 시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표시되고, 항공 콘셉트에 맞는 전용 테마가 적용된다.
다음 달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5천대 한정(256GB는 1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3사는 마일리지 할인과 함께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AI 스피커를 제공하고, 아시아나항공은 가입 요금제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를 재적립해준다.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GS편의점 상품권을 주고, 추첨으로 뽑힌 1천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3사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 전시관에서 LG유플러스 양철희 특판영업1담당,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이한형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영업2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 갤럭시 S9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