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구역에서 잠을 자" 취객 때린 40대 노숙자 구속

입력 2018-06-26 09:56  

"왜 내 구역에서 잠을 자" 취객 때린 40대 노숙자 구속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자신의 노숙 구역에서 잠자던 시민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노숙자 A(44)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 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술에 취해 잠자는 B(41) 씨에게 다가가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얼굴 등을 맞아 전치 2주 상해를 입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A 씨는 지난해에도 시민을 상대로 주먹을 휘둘러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재 집행유예 기간이다.
A 씨는 "내 노숙 구역에서 잠을 자 화가 나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