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1회 청소년비전정책포럼을 연다.
민선 7기 수원시의 청소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학계, 시민, 청소년 관련 단체가 참여해 청소년 정책 환경 변화와 수원시의 미래 청소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도희 사무총장이 '지역 청소년활동 중심기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역할'을, 협성대 교양교직학부 권현용 교수가 '청소년교육·복지·보호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경기대 청소년학과 최순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5월부터 청소년비전정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추진 과제와 사업을 도출한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청소년 분야 전문가와 학계, 공무원, 학부모, 청소년 대표 등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청소년비전정책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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