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닥협회는 26일 '제10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컴퍼니[049950]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1992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국내외 특허 210건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D 센서 모듈, 복강경 수술 로봇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마크로젠[038290]은 최우수투명경영상을, 피에스케이[031980]와 톱텍[108230]은 최우수경영상을, 고영테크놀러지(고영[098460])는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을, 한국투자증권은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1년간 추가상장·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코스닥 CEO포럼 교육비 할인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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