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의 공약 이행 방안을 마련하게 될 '세종교육혁신기획단'이 출범했다.
2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혁신기획단'(이하 기획단) 단장과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교진 교육감의 선거공약을 확정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기획단은 현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양병찬 공주대 교수를 단장으로 위촉했다.
또 시민사회·학부모(7명), 전문가·학계(5명), 현장교사·관리자(6명) 등 외부위원 19명과 교육청 내부(3명) 위원을 포함해 모두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교육청 각 부서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교육감 공약 이행방안을 검토해 제시하게 된다.
최 교육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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