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30개의 오디오 채널을 하나의 채널에서 청취할 수 있는 오디오 포털 'Btv 뮤직'을 26일부터 Btv 311번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Btv 뮤직은 전문 오디오 채널 사업자(PP)인 디지털스카이넷(KISS)과 한국디지털오디오방송(Satio)이 제공하는 30개의 오디오 전용 채널을 묶은 서비스다. 제공 채널은 최신가요·클래식·음악·다문화방송·어린이 EQ동요 등이다.
SK브로드밴드는 Btv 뮤직 서비스를 Btv UHD 셋톱박스 가입자에게 먼저 제공하고, 단계별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인공지능 스피커 대중화로 음원과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Btv 뮤직을 출시했다"며 "오디오 채널 사업자는 플랫폼별로 기술을 개발하는 부담을 덜고, 유료방송 플랫폼은 종합오디오 채널을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상생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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