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화그룹이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주요 대학 및 기관들이 경기도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적성을 고려해 1천여 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이 직접 선택해 수강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의 경우 ㈜한화[000880], 한화정밀기계, 한화시스템, 한화케미칼[009830] 등 총 4개 제조계열사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 계열사는 ▲ 한화 불꽃 이야기 ▲ 로봇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소개 ▲ 유도 미사일 기초 기술의 이해 ▲ 비행역학의 이해 ▲ 생활 속 첨단 탐지 공학기술 등의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유도미사일 기초 기술의 이해' 강좌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방위산업 관련 첨단기술과 업계 동향이 소개돼,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한화그룹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좌에도 참여한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