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00가구에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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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산간벽지에 사는 국가보훈대상자 집에 소방안전시설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우선 오는 9월부터 경남 합천, 거창, 남해 등 접근이 어려운 산간벽지에 사는 300가구를 선정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LH와 경남서부보훈지청 임직원은 직접 각 집을 방문해 소방시설물을 설치한다.
이들은 소방안전시설 사용법과 화재예방 현장교육을 하고 가사지원서비스, 말벗서비스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펴기로 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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