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사업 발굴해야…대전시 공기업 경영개선 보고회

입력 2018-06-26 15:00  

수익사업 발굴해야…대전시 공기업 경영개선 보고회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지역 공기업과 출연기관들이 경영개선을 위한 신규 수익사업 발굴을 약속했다.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대전시는 2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공사·도시철도공사·대전세종연구원·평생교육진흥원 등 14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영개선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도시공사는 이 자리에서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도안 3단계 개발을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도안 3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도시철도공사는 기술력 향상을 통한 안전투자 비용 절감과 함께 기술 콘텐츠를 지하철 역사에 접목해 수요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케팅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은 각각 시민참여형 세계 푸드&뮤직 페스티벌 축제 기획과 월드컵경기장 문화행사 유치를 통한 수익 증대 방안을 설명했다.
이밖에 대전·세종 상생협력 방향 과제 추진(대전세종연구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평생교육진흥원), 스포츠융복합산업 지원센터 건립(테크노파크) 등도 신규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는 시비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국책사업 유치와 민간자원을 활용한 신규 수익사업 발굴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성과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제시한 신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공기업과 출연기관의 공공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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