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의 한 모래 채취장에서 A(63)씨가 운전하던 굴삭기가 2m 깊이의 웅덩이에 빠졌다.
굴삭기와 함께 물에 빠진 A씨는 20여 분만에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삭기를 타고 모래 채취 작업을 하던 A씨가 바닥이 깊이 팬 웅덩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이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