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로 MC 된 정준호 "김상중 진행보고 많이 배웠다"

시사프로 MC 된 정준호 "김상중 진행보고 많이 배웠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매주 수요일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조선 시사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의 진행을 맡은 배우 정준호가 신뢰감 있는 MC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준호는 26일 열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대표 시사프로그램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을 언급하며 "김상중의 진행을 보고 공부를 많이 한다"며 "김상중은 (대중이 자신을) 늘 신뢰할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더라. 그런 부분을 벤치마킹해서 MC로서 신뢰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영화제 사회는 봤지만, 시사프로그램 MC는 처음"이라며 "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섬세하게 프로그램을 완성하겠다. 특히 시사프로그램에서 최근 MC의 역량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탐사보도 세븐'은 각종 범죄와 비리, 의혹을 심도 있는 현장 취재로 파헤치는 탐사 고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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