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문학번역원은 GKL사회공헌재단과 차세대 한국문학 번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문학번역원은 GKL사회공헌재단의 '지-프렌즈'(G-Friends) 장학 사업에 한국문학번역아카데미 수강생을 추천할 방침이다. GKL사회공헌재단의 장학금을 받으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 번역가들이 번역아카데미 수료 후에도 한국에서 원어민 번역가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
이런 한국문학 번역 인재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한국문학과 문화의 해외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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