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대체로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p) 오른 연 2.148%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연 2.618%로 마감하며 1.3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3bp, 0.4bp 상승했다.
20년물은 0.7bp, 30년물은 0.3bp 상승 마감했다. 50년물만 0.2bp 하락했다.
백윤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금리가 오르긴 했지만 최근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강세 분위기를 전환하지는 않았다"며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면서 매도가 나와 금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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