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 문자알림서비스, 더 빨라지고 똑똑해진다

입력 2018-06-26 17:20  

농업재해 문자알림서비스, 더 빨라지고 똑똑해진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26일 농업재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다음 달부터 개선된 농업재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2007년부터 농업재해가 우려되는 경우 관련 기상특보와 농작물 관리법,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긴급 문자메시지로 전송해왔다.
그러나 수신 대상이 농업인 3만여 명으로 제한적이었고 내용은 기상특보 중심이어서 구체적 대응 요령 전달에는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수신 대상을 164만 명으로 크게 늘려 대부분 농업인이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기상특보 발생 시 예상 피해 지역과 작물 자료를 분석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 형태별 대응 요령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줄 계획이다.
1초당 발송 가능한 문자메시지 건수는 기존 30건에서 200건으로 늘려 발송에 걸리는 시간도 줄였다.
농진청 관계자는 "본격적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시스템 개편을 마무리했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맞춤형 예보를 받아 농업재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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