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차기 사장 공모에 10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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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7월 말로 3년 임기가 끝나는 우예종 사장 후임을 뽑기 위해 지난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중에는 전직 해양수산부 관료, 전직 부산항만공사 임원, 대학교수, 기업체 임원 출신 등이 포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지원자들의 구체적인 인적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항만공사 임원추천위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4일까지 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다.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는 심사 후에 해양수산부 장관에 추천을 의뢰하고, 장관이 후보자 1명을 임명하게 된다.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만료 후에 1년 단위로 연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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