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6일 오후 6시 20분을 기해 경기도 동두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북부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앞서 포천에 이어 두 곳으로 늘었다.
이날 경기북부 강수량은 오후 6시 현재 동두천 115㎜, 포천 109.5㎜, 남양주 76.5㎜, 의정부 74.5㎜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27일 새벽까지 이들 지역에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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