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7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중구 남포지구대 앞에 있는 전봇대 변압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근 130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기고 경찰 순찰차와 주차 차량 4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사고가 난 전봇대 인근에 있는 호텔에서 창문틀이 떨어지면서 변압기와 부딪치는 바람에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은 오전 7시 30분 전력공급 재개를 목표로 복구 공사를 하고 있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