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더파크 동물원 활성화 및 관리운영방안 수립 용역 시민공청회'를 연다.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 내 더파크 동물원을 활성화하고 관리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2017년 10월부터 용역을 의뢰해 오는 8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동물원 활성화 방안, 동물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 동물원 추가시설 개발 방안, 장기적 관점에서 동물원 이전이나 지속 운영 여부 등 용역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용역책임연구원인 양건석 동아대 교수의 용역(안) 설명을 들은 뒤 김승환 100만평 문화공원조성 운영위원장을 좌장으로 조경, 시민사회단체, 관광·마케팅, 도시공학, 동물원운영, 공원운영 등 전문가가 참가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반영해 동물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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