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에 맞춰 일본에서 현지 대학생과 교류하며 한국을 알릴 대학생 방문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의 하나로 양국 교류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재학생 28명을 선발한다.
방문단은 오는 9월 14일부터 열흘 일정으로 일본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간담회 및 홈스테이, 외부성 등 정부 기관 방문, 문화유적·산업시설 견학,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일관계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항공료와 체재비 등 전액을 일본 정부가 부담한다.
이들은 같은달 22∼23일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열리는 '2018 한일축제한마당'에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한다.
일본어 구사 가능자를 우대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f.or.kr)에서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apply.kf.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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