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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한대협)가 7월 5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25차 하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외 한국어 현황과 유학생 유치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현용 한대협 회장과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환영사를 하고 지일우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장이 축사한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하유경 교육부 재외동포교육과장이 '한국교육원과 한국어 교육'에 대해 주제 특강을 한다.
이병윤 전 일본 후쿠오카교육원장, 강수환 전 호주 시드니교육원장, 전영근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교 교수, 에르탄 괵맨 터키 앙카라대학교 교수, 지서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카노크완 태국 부라파대학교 교수, 박병선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교수, 쩐티흐엉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교수는 발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유학생 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도 참관한다.
한대협은 한국어를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2006년 4월 출범한 한국어 교육기관 모임으로, 현재 147개 대학의 교육기관이 소속돼 있다.
매년 동·하계 워크숍 개최를 비롯해 한국어 교원 연수, 국제박람회 내 한글관 운영, 한국어 교원 해외 파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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