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제7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의 결선 진출 8개 팀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8개 팀은 지난 25∼26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과 경기도 가평 등지에서 전담 멘토,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실행 단계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 8개 팀은 ▲ 여행상품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누리다트립' ▲ 인공지능으로 아기 소리를 판별해 상태를 알려주는 '디플리' ▲ 식용곤충 식품을 개발하는 '벅스푸드' ▲ 생리통 완화 영양제를 개발하는 '브레드앤로즈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활용한 홈쇼핑 '브레이크더프레임' ▲ 캡슐 커피 머신을 이용해 배지를 제작하는 '셀피' ▲ 수업용 실시간 Q&A(질의·응답) 플랫폼 '클라썸' ▲ 석·박사를 위한 고급인력 플랫폼 '팔루썸니'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9주간 1대 1 전담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사업을 하게 된다.
또 멘토링 외에 최대 300만원의 종잣돈과 지방 참가팀의 경우 최대 240만원의 거주 비용이 지원된다.
결선 대회는 8월 22일 마루180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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