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우리은행이 베트남 지점과 사무소를 추가 로 개설, 현지 진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에 대해 5개 지점과 사무소 1곳의 추가 개설을 허가했다고 베트남통신(VNA)이 27일 전했다.
![](https://img.yonhapnews.co.kr/photo/cms/2015/10/06/01/C0A8CA3D000001503BD583FF00004A75_P2.jpeg)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해 1월 현지법인화하면서 지점을 3곳으로 늘린 바 있다.
우리은행은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에서 지점을 20개까지 늘려 기업금융에 이어 개인금융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설하는 지점은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 성, 하남 성, 하이퐁 시, 베트남 남동부 빈즈엉, 동나이 성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곳이다.
남부 경제중심지 호찌민 시에서 한인타운이 조성된 푸미흥에는 사무소를 두게 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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