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6-27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통일부, 北의 6·25 반미행사 관련 "현재까지 동향 없어"

통일부는 27일 북한의 6·25전쟁 관련 반미행사에 대해 "올해는 현재까지 관련 동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그런 합의사항 이행들이 차질 없이 잘 이행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북한이 6.25 전쟁 발발일로부터 정전협정 체결일까지 반미투쟁 공동 월간으로 지정을 해서 각종 반미행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작년에도 평양시 군중대회 반미행사를 진행했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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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조작 의혹' 은행점포 100곳 안팎…금감원 집중점검 착수

은행권의 대출금리 부당책정이 점포 100여곳에서 동시다발로 저질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작'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금리 산정 오류가 나타난 경남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집중점검을 벌여 사건의 경위를 따진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1만2천건의 가계 대출금리가 과다 산정된 경남은행은 100곳 안팎의 점포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점포 165곳 중 절반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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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3김 JP의 '퇴장'…부여 가족묘원에 영면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정우택·정진석·안상수 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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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로 진도 변환소 고장…전기 받는 제주 가구 10% 한때 정전

27일 전남 진도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진도의 변환소 설비 고장으로 제주로 오는 전력 공급이 한때 끊겼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제주시 노형동과 서귀포시 일부 등 제주 전 지역 3만1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사고 직후 긴급 복구에 들어가 오전 8시 50분 4천700가구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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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기적' 꿈꾸는 신태용호, 위기의 독일과 '끝장 대결'

'유례없는 2연패 팀의 16강 진출 기적을 노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꺼져가던 16강 진출의 불씨를 가까스로 살린 신태용호가 '전차군단' 독일과 명운을 건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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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회담 보름 지났는데…비핵화 후속협상은 '안갯속'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27일로 보름이 지난 가운데, 양측은 '정중동' 양상이다. 치열한 물밑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많은 이들의 관측이나, 비핵화 로드맵 등을 논의할 북미 후속협상 일정은 아직 '안갯속'이다.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북미는 정상회담의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관련한 북한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에 개최하기로 약속한다'는 문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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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령 등 혐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내일 소환조사

수백억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9시 30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015년 9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 처남 취업청탁 의혹과 관련 지난 2015년 참고인 신분으로 남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남부지검에 출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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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 10명 중 8명 국내로 여름 휴가 간다

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55.2%가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2.6%는 국내 여행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 1천105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과 이같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여름 휴가 여행을 계획했다는 응답자는 55.2%로, 지난해 조사 결과(52.1%)와 비교했을 때 3.1%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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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삼성 노조와해 개입 의혹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27일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정보분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노동 담당 정보관인 경찰청 정보국 소속 간부 김모씨가 삼성전자서비스와 노조 사이의 교섭에 적극 개입한 단서를 잡고 구체적 역할을 확인하기 위한 증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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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도 지적한 문화재 안내판, 국민참여로 바꾼다

그동안 전문용어가 많아 난해하며 정작 시민들이 알고자 하는 내용은 누락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은 문화재 안내판. '역사덕후'라는 문재인 대통령조차 청와대 경내 문화재 안내판을 보고는 뜯어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문화재 안내판이 알기 쉽고 흥미롭게 바뀔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부터 지자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문화재 안내판 1만여 건의 내용과 상태를 점검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해 내년까지 일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 안내판 정비 방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안내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안내문안, 지역 고유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문안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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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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