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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패해 3연승 행진이 멈췄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휴스턴과 방문경기에서 마운드가 무너져 0-7로 완패했다.
연승이 끊긴 토론토는 37승 4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은 53승 28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토론토는 선발 라이언 보루키가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로 버텼지만, 뒤이어 등판한 프레스턴 길메트(1⅓이닝 3실점)와 팀 마이자(⅔이닝 2실점)가 무너졌다.
타선도 휴스턴 선발 찰리 모턴에게 7이닝 13삼진 무실점으로 고전하면서 한 점도 내지 못했다.
토론토 불펜 투수 오승환은 팀 대패로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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