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포·녹용제품 베트남 진출…170만달러 수출 계약

입력 2018-06-27 14:13  

청주 육포·녹용제품 베트남 진출…170만달러 수출 계약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2개 기업이 베트남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상담회에 참가, 170만 달러(약 19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에버프레쉬는 베트남 2개 기업에 120만 달러어치의 육포 제품을,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은 1개 기업에 50만 달러어치의 녹용 제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4위 교역국으로, 청주시의 농식품 수출량도 2016년 846t에서 2017년 1천582t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잠재력 있는 교역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 기업들의 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은 음료와 인삼·김이며 최근 들어 신선 농산물과 육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들은 김·녹용 제품 수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 수출상담회는 청주시 주관으로 열렸으며, 28∼30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새로운 기회의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마케팅을 계기로 동남아 수출 기반 구축 및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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