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제11대 의회가 다음 달 5일 개원해 첫 임시회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1대 도의회는 이날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인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다.
이후 상임위원회 배정과 각 위원장 선출을 하고 19일까지 도와 교육청 업무보고를 받는다.
도의원은 60명(지역구 54명·비례대표 6명)으로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4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9명이다.
다수당인 한국당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달 1일까지 의장 희망자 등록을 한 뒤 4일 당내 의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한국당 의장 후보로는 4선인 장경식(포항시), 윤창욱(구미시) 도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3선 의원 도전도 배제할 수 없다.
도의회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당선인 간담회를 열고 도의회 현황과 운영 방향, 의정활동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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