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공사가 2009년부터 실시 중인 사회공헌 대표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47개소의 시설에 총 18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이 되는 복지시설은 30인 이하 생활시설 또는 상시 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이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상 보조금이 연간 2억 원 이하인 시설 및 단체다.
손종철 공사 부사장은 "공사의 지원이 올해도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개보수 사업은 8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http://proposal.chest.or.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동모금회 누리집(http://seoul.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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