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경대학교는 27일 오후 부산 대연캠퍼스에서 공학1관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영섭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산학협력 지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경대는 2015년 3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연캠퍼스 내 공학1관 건립에 들어가 3여 년 만에 완공했다.
공학 1관은 지하 1층, 지상 13층 총면적 1만6천574㎡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카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행정실·공동강의실, 3∼13층에는 학과 사무실과 강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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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1관 준공으로 현재 용당캠퍼스에 있는 공과대학 11개 학과는 이곳으로 모두 이전한다.
앞서 부경대는 2014년 공과대학 20개 학과 중 9개 학과를 먼저 대연캠퍼스로 이전했다.
공과대학 학과가 있던 용당캠퍼스는 33만㎡의 부지를 기업에 통째로 개방해 산학협력, 창업특화 플랫폼 '드래곤밸리'로 육성한다.
부경대는 공학1관 바로 옆 부지에 실험·실습 공간인 공학2관을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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