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페어 서울 2018' 9월 문화비축기지서 개최

'메이커 페어 서울 2018' 9월 문화비축기지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내 최대 메이커(Maker) 축제인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이 오는 9월 29~3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메이커란 각자의 아이디어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메이커 축제는 메이커들이 모여 직접 만든 것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자리다.
메이커 페어 서울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지난해 관람객은 1만명을 넘었다.
올해 행사 장소인 문화비축기지는 석유비축을 위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 공간을 복합문화시설로 꾸민 곳이다.
행사 기간 이곳은 메이커들이 만든 창의적인 볼거리로 채운다.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하는 블로터앤미디어는 올해 행사에서 창작물을 소개할 메이커와 스폰서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3차에 걸쳐 진행하며, 다음 달 23일 2차 모집이 마감된다. 메이커로 등록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가 확정된다.
블로터앤미디어 정재엽 본부장은 "매년 성장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은 한국과 세계 메이커를 묶는 허브가 될 것"이라며 "국내 메이커 운동과 메이커 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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