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목요일인 28일 전북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사흘째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지역별 강수량은 순창 복흥 44㎜를 비롯해 임실 35.5㎜, 정읍 31.6㎜, 남원 27.1㎜, 고창 25㎜, 진안 22㎜ 등을 기록했다.
비는 오전까지 20∼60㎜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일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겠고 서해 남부 해상에는 약한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오후에 그쳤다가 모레부터 다시 장마전선 영향을 받아 10∼50㎜ 더 내리겠다"며 "굵은 빗줄기로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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