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8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핀테크 데모 데이 인 상하이'를 개최했다.
핀테크지원센터가 해외에서 개최한 핀테크 데모 데이는 이번이 7번째로, 상하이에서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데모 데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과 중국 핀테크 기관·기업간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핀테크 산업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는 포럼을 비롯해 중국 핀테크 기업과 업무협약(MOU), 중국 현지 투자자와 비즈니스 미팅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거대한 핀테크 산업과 시장을 보유한 중국은 지급결제뿐 아니라 보험, 대출, 신용조회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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