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에서 1천600만곡의 음원을 제공하는 '뮤직메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누구 이용 고객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음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음원 서비스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뮤직메이트를 연동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연동을 기념해 SK텔레콤은 'T맵X누구'에서 '뮤직메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제한 음원 이용권 할인, 음원 100회 무료 듣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한편 SK텔레콤은 'T맵X누구' 업데이트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기능도 새로 선보인다.
SK텔레콤 이상호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실용적인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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